부산영상위원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다채'
부산영상위원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다채'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12.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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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변호인', '부산행' , '친구' 등 5편 상영

부산영상위원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8~22일 영화상영회, 세미나, 감사의 밤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부산영상위원회는 지난 20년간 촬영 지원에 협조해 준 부산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무료 영화 상영회 'I SEE BUSAN FILM'을 오는 18~ 22일 영상산업센터 시사실,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 시네마테크, 센텀CGV 등지서 진행한다.

상영작은 부산 시민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해 선정된 부산촬영 상업영화 '국제시장'과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변호인', '부산행', '친구' 등 5편이다.

더불어 부산지역 독립 장편영화 4편과 부산지역 독립 단편영화 4편도 함께 상영된다.

특히 상업영화 섹션에는 백은하 기자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 최재원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대표와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부산지역 독립 영화 8편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창립 기념일인 20일 오후 2~6시 부산영상위원회의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세미나 'BFC 20년 성과와 과제'가 영상산업센터 11층 시사실에서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문관규 부산대 영화연구소장이 기조발제하고, 20년 경제효과는 강상훈 부산대 경제통상연구원이, 영화사적 성과는 이종호 비바필름 대표와 주유신 영산대학교 교수가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김인수 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과 박태훈 왓챠 대표가 영상산업의 전망과 과제를, 김재식 브릿지프로덕션 대표와 이강민 코끼리 미디어 대표가 지역 영상산업의 현황과 부산영상위원회의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종합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영상산업센터 11층 컨퍼런스홀에서는 촬영하기 좋은 도시 부산이 탄생하기까지 도움주신 분들과 부산 시민들을 초청해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영화계로부터의 감사패 수상과 시민들이 사랑하는 부산 촬영 영화에 기념패 전달, 촬영지원 협조에 공로가 큰 유관기관에 감사패 전달, 네트워킹 리셉션 등이 진행된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 20년 경제효과' 연구를 진행한 부산대 경제통상연구원에 따르면 부산영상위원회가 지난 20년간 유치한 1391편의 영화·영상물로 인한 직접발생비용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4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산영상위원회가 지원한 작품 속 부산의 이미지는 직·간접적으로 도시홍보에 기여하는데 이러한 도시홍보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2887억원으로 산출됐으며, 국제행사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298억원을 더하면 20년 간의 총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758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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