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우수 지자체 선발을 위해 실시한 ‘2019년 농산시책평가’에서 시·군 단위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농산시책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쌀 안정 생산량 확보(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달성도) 및 농업인 역량강화 등의 분야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으며, 지자체로부터 실적 취합 후 농림축산식품부 자체평가 및 외부위원 심의를 거쳐 결과가 나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중점 농산시책인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달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는 군 논 타작물 전환 목표 432㏊ 대비 105%(453㏊)를 달성해 안정적인 쌀 생산과 함께 농가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쌀 생산조정 등 농산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농업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녕 농업인들의 덕분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1억원 시대 달성을 목표로 농민이 행복한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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