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공로 'K-Girls' Day' 최우수상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공로 'K-Girls' Day' 최우수상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12.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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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색동창의STEAM교실' 통해
여대생 대상 이공계 진로탐색 지원 지속
아시아나항공이 12월13일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19 케이걸스데이(K-Girls’ Day)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조영석 상무(좌)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주현 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12월13일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19 케이걸스데이(K-Girls’ Day)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조영석 상무(좌)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주현 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여학생의 이공계 진로탐색 지원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K-Girls' Day(케이걸스데이)’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은 지난 12월13일 파크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9 K-Girls’ Day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K-Girls’ Day는 여학생에게 다양한 공학계열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공계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진학을 장려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부터 ‘색동창의STEAM(융합인재교육)교실’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

색동창의STEAM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정비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항공 정비사의 업무를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2격납고 견학과 항공정비사 진로탐색, 비행기 운항원리 이해 등 다양하면서 유익하게 구성돼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여학생에게 이공계 현장체험 기회를 넓힌다는 K-Girls’ Day 취지에 공감해 아시아나항공이 적극 참여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여학생에게 더욱 폭넓은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이공계 인력 양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색동창의 STEAM 교실 외에도 조종사·캐빈승무원이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 다양한 항공 직업을 소개하는 ‘색동나래교실’ 등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