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로 주민 건강지킴이
양주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로 주민 건강지킴이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12.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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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보건소)
(사진=양주시보건소)

경기 양주시가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이동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동보건소는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거점 경로당 50여 개소를 선정, 의사·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진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는 △의사진료 △건강상담 △복약지도 △혈압·혈당 측정 △빈혈검사 △골밀도 측정 △저주파요법 △개인별 건강수첩 제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진료 시 일대일 상담을 통한 맞춤형 교육은 물론 건강 고위험군 발견 시 2차 의료기관 등으로 안내해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는 등 만성질환 관리와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시 보건소는 올 한 해 동안 430여회에 걸쳐 6600여명의 주민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