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39가구·근린생활 시설 조성
동부건설이 13일 삼흥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삼흥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 도급'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486-2번지 외 1필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이번 계약에 따른 동부건설의 매출 예정액은 약 482억원(VAT별도)이다.
동부건설은 지난 10월19일 삼흥연립 조합이 개최한 총회를 통해 이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가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삼흥연립을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9층 아파트 239가구와 근린생활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착공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 1월이며, 공시 기간은 실제 착공 후 26개월이다.
한편, 이 사업지는 우이~신설 경전철을 도보 약 8분 거리에 두고 있으며, 동부건설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시스템과 미세먼지 차단 자동환기 시스템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cdh4508@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