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상 수상… "질 높은 서비스 제공"
서울 중랑구가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일 열린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 563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들이 민원실에서 경험하는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분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중랑구는 민원실 전체 방염필름을 교체하고 시각적 효과를 위한 다양한 아트사인 안내표식 정비, 직원 좌석 배치도 등을 설치했다.
또 혈압기, 북카페, 혼인신고기념 포토존, 민원인용 PC, 프린터기, 팩스 등 민원인을 위한 편의공간을 따로 마련하는 등 밝고 편리한 구민 맞춤형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신생아무료작명서비스와 수어창구 운영 및 장애인 등 배려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행복배려창구, 고객만족행정실을 동주민센터까지 확대운영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서비스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원실은 구청의 얼굴인 만큼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항상 관심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중심의 편리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