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광업용 사용허가지 특별관리대책 추진
태백, 광업용 사용허가지 특별관리대책 추진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12.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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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백국유림관리소)
(사진=태백국유림관리소)

강원 태백국유림관리소는 2019년 광업용 상용허가지에 대해 연중 정밀실태조사 등 특별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완료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업용 사용허가지 특별관리대책은 광물생산 용도로 허가받은 19건(69ha)에 대해 이뤄졌다.

당초 매년 실태조사 등 평가를 진행해왔으나, 부실‧불법행위가 예상되는 허가지에 대해 관리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올 연초에 특별관리대책을 수립해 운영해왔다.

이에 그간 이뤄졌던 실태조사와 달리 광산업 관련 전문가의 자문 및 광물생산실적 등 사전에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연중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사업실행부진의 허가지는 허가취소를 위한 청문철차를 진행 후 결과에 따라 행정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영관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특별관리대책에 의해 불법‧부실하게 운영되는 관내 허가지를 엄중처리해 수허가지에게 경각심 고취 및 관리체계를 확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