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대구역' 견본주택 오늘 개관
'힐스테이트 대구역' 견본주택 오늘 개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12.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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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803세대·오피스텔 150실 규모
4베이 평면 등 다양한 특화설계 적용
힐스테이트 대구역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대구시 중구 태평로2가 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견본주택을 13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5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총 6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2㎡ 총 803세대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3~46㎡ 총 150실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19일 오피스텔 청약 및 아파트 1·2순위 청약 △26일 당첨자 발표는 △27일 오피스텔 정당계약 △1.8~10일 아파트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대구역에 주변 단지와 차별화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대부분 세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아파트에 4베이(bay) 위주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대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팬트리(일부 타입)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일부 세대에서는 팬트리 공간 2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 대형 드레스룸 및 공용 욕실 샤워부스는 유상옵션이다.

1~2인 가구에 적합한 오피스텔의 경우 투룸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갖춘 실속 있는 소형 주거공간으로 계획했다. 동선을 고려한 'ㄷ'자 주방을 설계했으며, 침실 슬라이딩 도어를 유상 옵션으로 제공한다.

또한 힐스테이트 스마트시스템 '하이오티(Hi-oT)'도 탑재한다. 하이오티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집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으로, 조명과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입차 알림은 물론 엘리베이터 호출, 택배 알림 등 공용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현대건설은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다양한 청정 시스템을 도입한다. 세대 안에 Self-Clean 바닥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덕트 내부 공간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 현관에는 에어샤워 시스템(오피스텔 제외) 및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을 유상옵션으로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52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10월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