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게종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올 한 해 일선 복지현장에서 불교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가 개최했다고12일 밝혔다.
이번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는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에게 의미가 남달랐다. 홍천군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 원종현씨가 총무원장 표창을 받았기 때문이다.
원종현 경위는 홍천군장애인복지관 및 지역사회 단체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고, 본 복지관에서 2014년부터 주 1회 이상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더하여 2009년부터 현재까지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표창을 받은 원종현 경위는 “저의 작은 나눔과 도움이 제가 만나는 장애인분들에게 전달 할 수 있었기에 그 동안 너무 행복했으며, 더욱이 제가 행복한 일을 하면서 이렇게 표창까지 받게 되어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 이러한 행복을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겠고, 이러한 기쁨을 더 많은 사람이 느낄 수 있도록 주위 사람들에게 자원봉사활동과 후원의 기쁨에 대해서 더욱 알려주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 허종국 관장은 “저희 복지관의 자원봉사자 분의 총무원장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도움을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