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평창, 온 가족 겨울 즐길거리 '스노우빌리지' 첫 선
휘닉스 평창, 온 가족 겨울 즐길거리 '스노우빌리지' 첫 선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12.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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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형 겨울 놀이동산
12월20일 개장…겨울왕국 콘셉트
휘닉스 평창의 스노우빌리지 가이드맵. (제공=휘닉스호텔)
휘닉스 평창의 스노우빌리지 가이드맵. (제공=휘닉스호텔)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이하 휘닉스호텔)가 운영하는 휘닉스 평창이 새로운 겨울 놀이터인 스노우빌리지를 오는 12월20일에 공개하고, 가족 단위 소비자를 집중 공략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휘닉스 평창 스노우빌리지는 아름다운 동화 속 겨울왕국 느낌의 ‘스노우 원더랜드’를 콘셉트로 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눈썰매·일루미네이션과 눈 조각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파크형 겨울 놀이동산이다.

휘닉스 평창 스노우빌리지의 대표적인 즐길거리에는 ‘패밀리 튜브 눈썰매장’을 꼽을 수 있다. 아이와 함께 길이 200미터(m)의 패밀리 튜브 눈썰매를 타면 짜릿함과 함께 겨울여행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썰매를 다시 타기 위해 무빙워크에 올라 새하얀 별빛 터널을 지나는 ‘별빛 무빙워크’는 스노우빌리지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휘닉스 평창의 설명이다.

스노우빌리지에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포토존도 꾸며진다.

입구의 일루미네이션 터널을 지나면 마주할 수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눈사람은 이색적인 즐거움을 알리는 시작점이다. 이 곳을 지나 스노우 모빌 츄레라를 타고 판타지 존으로 가면 일루미네이션과 눈 미로, 대형 이글루를 비롯한 동화 속 캐릭터들을 눈 조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노우빌리지의 이용시간은 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야간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 20분 간격으로 단지 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휘닉스 평창은 올해 처음으로 스노우빌리지를 소개하는 만큼,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카드 할인과 투숙객 할인, 지역주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스노우빌리지 입장권은 입구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객실과 스키·스노우보드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패키지 상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휘닉스 평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