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지역현안 챙기기 ‘분주’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지역현안 챙기기 ‘분주’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12.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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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진흥원·협동조합 역사문화관 등 건립 현장 잇달아 방문
조성희 경북 상주시장 권한대행이 지역 현안 챙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조성희 경북 상주시장 권한대행이 지역 현안 챙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이 지역 현안 챙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주요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조 권한대행은 지난 11일 지역구 황태하 시의원과 함창읍 한복진흥원과 협동조합 역사문화관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사업 진척 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이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현장을 잘 챙겨 차질 없이 준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조 권한대행은 “건립 중인 시설들이 기존 명주박물관과 인접한 만큼 이들 시설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건립 중인 한복진흥원 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이 시설들이 조화를 이뤄 상주의 낙동강권역에 이은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에 앞서 지난달 12일 상주의 랜드마크가 될 ‘경상제일문’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또 지난 2일에는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진행 중인 화개동의 돈사 철거 현장을 찾아 작업 상황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