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12.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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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개국 7개 언어로 11일 글로벌 출시…450만 사전예약 돌파
(이미지=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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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11일(북미시간 기준)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서비스는 북미·유럽 및 아시아 지역 150여 개국 대상으로 진행한다. 글로벌 원 빌드로 7개 언어(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를 지원한다. 내년 1분기 포르투갈어도 추가할 예정이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의 사전 예약은 45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9일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에선 북미 양대 마켓 인기 1위(롤플레잉 부문)에 올랐고,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이미지=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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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만 펄어비스 CBO(최고사업책임자)는 “한국, 일본, 대만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론칭을 위한 사전 조사, 피드백 반영 등 철저히 준비했다”며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긴 호흡을 갖고 성공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2018년 2월 국내 정식 출시했다.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 수상과 함께 6관왕에 올랐다. 같은 해 8월 대만 그리고 2019년 일본에 정식 서비스를 진행했다. 자체 엔진을 활용한 수준 높은 그래픽, 꾸준한 업데이트, MMORPG 본연의 재미에 충실하며 콘텐츠, 운영에 집중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