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주민 반발로 제동
구미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주민 반발로 제동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12.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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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난개발 강행"주장…시의회 '동의안' 의결 16일로 연기
구미 꽃동산 민간공원 평면배치도.(사진=구미시)
구미 꽃동산 민간공원 평면배치도.(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주민반발로 제동이 걸렸다.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면서 시의회가‘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동의안' 의결을 오는 16일로 연기했다.

또한 구미시가 난개발을 강행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도 제기됐다.

12일 구미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구미시의 민간공원 3곳의 공원 전체 면적 중 아파트 부지 면적 평균이 법정 30%와 같은 29.5%”라며“이는 전국 최고치(전국평균 20.1%, 포항시 20%, 광주광역시 9.7%)로 전국 최대 특혜사업이자 난개발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이로써 꽃동산공원 아파트 3천 세대 건설 민간특례사업이 교통지옥·집값폭락·난개발에다 폭리·특혜 사업임이 완벽하게 입증됐다”면서“이 사업 동의안을 구미시의회는 당연히 부결시켜야 한다”고 강력 요구했다.

한편,‘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동의안’은 지난 10일 구미시의회 본회의 상정에 앞서 열린 의원 전체 간담회에서 보류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상정도 못된 채 보류됐다. 이 사업 동의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의결 처리될 예정이다.

lsh60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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