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 한파 대비 홀몸어르신 건강관리 강화
양주시보건소, 한파 대비 홀몸어르신 건강관리 강화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12.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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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보건소)
(사진=양주시보건소)

경기 양주시보건소는 한파에 대비해 소외되기 쉬운 홀몸어르신을 위한 방문건강서비스를 강화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4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이동보건팀 방문간호사 의료팀은 한파로 발생하기 쉬운 질병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건강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홀몸어르신 1600여 명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가정방문 서비스 등을 시행한다.

이와 관련 시보건소는 대표적인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유념해둘 것을 당부했다.

우선 실내에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 △실내 보온과 적정 습도 유지 △실내 환기와 적정 온도 확인 등을 준수해야 한다.

실외에서는 △따뜻한 옷과 모자 착용 △무리한 운동 삼가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외부 온도 급격히 하강 시 야외활동 자제 등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