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가 오는 16일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 중구 수창동 50-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4층 6개동, 아파트 및 아파텔 총 768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604가구 규모며, 아파텔은 74·75·77㎡ 164실로 이뤄진다.

청약 일정은 특별공급 다음 날인 17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18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가장 저렴한 세대의 3.3㎡ 분양가는 1318만원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대구역 일대는 지역 내 대표 원도심인 만큼 우수한 교통·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교통 여건은 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구역과 북대구나들목, 달성로 등을 통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교육환경은 단지 내에 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 수창초등학교가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대구동산병원을 비롯해 △서문시장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오페라하우스 △복합 스포츠 타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들안로 113에 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천동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