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부청사 '창성동별관' 신축된다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별관' 신축된다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12.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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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시건축공동위, 지구단위계획 가결
서울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이 철거 후 새롭게 신축된다. (사진=서울시청)
서울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이 철거 후 새롭게 신축된다. (사진=서울시청)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이 철거 후 새롭게 신축된다.

시는 지난 11일 개최된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창성동 별관 신축 내용을 담은 '경복궁서측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안)'이 조건부 가결 됐다고 12일 밝혔다. 

신축되는 창성동 별관은 6층(22m)였던 기존 정부청사 창성동별관에 비해 높이가 4층(16m)이하로 낮아지고, 별관 1층에 들어서게 될 역사문화전시관과 휴게공간 그리고 공개공지가 상시개방된다. 또한 공공보행통로가 설치되고, 외부교차로 보행로도 정비돼 신축별관 주변의 주민편의도 개선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청사 창성동별관 신축으로 주변과 어우러지는 공공건축물 조성과 주민이용공간 등 열린공간 확보 등을 통해 경복궁서측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전상현 기자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