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비건와인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 출시
하이트진로, 비건와인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12.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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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 콘셉트 남프랑스 와인
동물성 제품·화학첨가물 사용 無
(제공=하이트진로)
(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동물성 원료와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비건 와인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Gerad Bertrand Naturae, 이하 나뚜라에)’ 와인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12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나뚜라에는 남프랑스 와인의 명가 ‘제라르 베르트랑’이 자연친화적 콘셉트로 내놓은 와인이다. 포도 재배부터 와인 병입까지 모든 과정에서 동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 비건(Vegan, 채식주의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와인 생산과정에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물론, 양조과정에서 산화방지제를 비롯한 화학적인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나뚜라에를 생산하는 제라르 베르트랑은 프랑스 남부와인의 혁명을 일으킨 와이너리로서, 다른 와이너리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알려졌다.

특히 와인의 품질 개선을 위해 단순한 유기농법이 아닌 월력에 따른 농사짓기와 약용식물을 활용한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을 남프랑스에 최초로 실현한 친환경적 영농 와이너리다.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지난 2008년 200여개의 프랑스 와이너리 중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평가한 베스트 벨류 와이너리로 선정됐고, 2011년에는 와인 스타어워드(Wine Star Award)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유러피언 와이너리를 수상했다. 

2012년에는 IWC(International Wine Challenge)가 선정한 2012 베스트 레드 와인 메이커(Best Red Winemaker), 2016년 라 르비 뒤 방 드 프랑스(La Revue du Vin de France)에서 올해의 와이너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나뚜라에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과 현대백화점 목동점, 롯데백화점 8개 매장(건대 스타시티점 등) 내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내 몸에 인위적인 것을 배제하기 위해 시작된 친환경 콘셉트의 와인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라며 “채식을 선호하고 인공적인 것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은 와인 애호가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