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오는 12월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종합격투기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Fight Night) 부산’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UFC부산대회는 ‘코리언 좀비’ 정찬성(페더급 랭킹 7위)과 프랭키 에드가(미국, 5위)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어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을 통해 경기가 펼쳐지는 옥타곤 무대 바닥, 케이지 내부 기둥, 경기장 광고, 경기 포스터,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와 캐릭터를 노출한다.
이외에도 경기장 내 홍보부스를 통해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과 포토존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 금호타이어는 정찬성 선수가 출전하는 UFC 페더급 직접 관람을 원하는 소비자들과 UFC팬들을 위해 공식후원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12월9일부터 12일까지 금호타이어 페이스북 페이지를 ‘좋아요’ 클릭한 후 댓글에 유튜브 ‘엑스타TV’ 채널 구독을 인증한 소비자에게 추첨을 통해 총 10명(1인 2매)에게 경기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UFC부산대회 공식후원을 통해 금호타이어 특유의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앞으로 UFC가 국내에서도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팬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토트넘 외에도 독일 축구구단 레버쿠젠과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 등과 공식 파트너사로서 후원계약을 맺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친 결과 12월5일 열린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