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손잡고 온실가스 줄인다
민·관 손잡고 온실가스 줄인다
  • 이영채기자
  • 승인 2009.03.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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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타트 서산 네트워크’ 발대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기 위해 충남 서산지역 34개 기관, 단체가 모였다.

충남 서산시와 푸른서산21추진협의회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추진할 그린스타트 서산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산시와 푸른서산21추진협의회, 서산시 새마을협회, 한서대, 삼성토탈 등 시내 34개 기관 및 단체, 기업체가 참여하는 그린스타트 서산네트워크는 앞으로 가정과 직장에서 CO2 배출량 줄이기 및 다양한 온실가스 줄이기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활동을 펼친다.

서산시는 올해 탄소포인트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며, 푸른서산21추진협의회도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통환 CO2 줄이기 운동을 전개한다.

또 참여 기관 및 단체들도 그린스타트운동 실천선언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그린스타트 운동은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나가자는 운동으로 환경부에서 지난 10월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시·군 지자체별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푸른서산21추진협의회 정기총회를 갖고 기후변화 대응 사업등 올해 사업을 확정하고 지속가능한 서산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