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원스톱 민원업무 우수기관’ 선정
구미시, ‘원스톱 민원업무 우수기관’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12.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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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서 국무총리상 수상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민원업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19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원스톱 민원업무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1월1일 종합허가과 부서를 신설해 인·허가업무 전담부서로 지난 9월까지 10종 22사무 2295건의 민원사무 처리, 법정처리기간 50%이상 단축, 업무매뉴얼 제작, 매월 직원 업무연찬 실시, 사전심사청구제 등을 적극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10일 시상식에 앞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상철 구미부시장 간의 간담회를 갖고 민원공무원의 애로사항과 원스톱민원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가졌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시의 국무총리상 수상을 비롯한 국민행복민원실 선정기관 13개 기관, 원스톱민원 우수기관 5개 기관,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 20개 기관에 대해서도 시상을 같이했다.

김상철 부시장은 “평소 민원인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맞춤형서비스로 시민편익을 제공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원스톱민원 우수기관 국무총리상’과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 대통령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원스톱민원업무’ 우수 운영기관에 대한 평가는 전국 시군구 원스톱 민원창구에서 처리하는 민원종류(민원처리대상)와 협의기간을 단축해 법정처리기간을 단축한 정도(민원처리기간 단축률), 언론보도 및 대내외 민원중요성 공표실적(기관장 의지 및 관심도), 친절도(민원만족도) 등을 지표로 선정된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