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대상’ 수상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대상’ 수상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12.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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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승곡리체험마을회가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대회’에서 사회적경제 대상, ‘대광사회적협동조합’ 허만종 대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11일 구미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대회’에서 ‘승곡리체험마을회’가 사회적경제 대상, ‘대광사회적협동조합’ 허만종 대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성공모델 구축·확산을 위해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뛰어난 민간인 또는 단체·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조원희 승곡리체험마을회 대표는 “사회적 경제대상 수상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미래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낙동면에 위치한 승곡리체험마을은 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교육하는 도농교류 활동과 젊은 귀농귀촌인들이 마을에 정착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공동체 활동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시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힘쓴 단체와 개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재생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의 성장을 통해 민생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