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협력재단 '동반성장몰' 개설…中企 '상생성장'
오뚜기-협력재단 '동반성장몰' 개설…中企 '상생성장'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12.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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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내부포털 공식 오픈
우수 중소기업 상품판매 지원
(제공=오뚜기, 협력재단)
(제공=오뚜기, 협력재단)

식품기업 ‘오뚜기’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손잡고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동반성장몰’을 개설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이날 동반성장몰을 공식 오픈하고,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상생문화 확산에 나선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달 29일 협력재단,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동반성장몰을 통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동반성장몰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에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를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폐쇄형 온라인몰이다. 중소기업의 판매수수료를 최소화하고, 대·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최저가로 제품 구매기회를 제공해 직원 복지와 판매기업의 매출성장을 제고하는 대표적인 상생형 판로지원 플랫폼이다.

오뚜기는 이번협약을 통해 △내부포털에 동반성장몰 개설 △임직원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장려 △기업차원의 수요물품 구매 등 중소기업 판매 확대를 위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협력재단 관계자는 “오뚜기와 중소기업 상생가치 실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업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관별 맞춤형 동반성장몰 구축과 참여기업 인센티브 강화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