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관리’ 우수
문경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관리’ 우수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12.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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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2019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치매극복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치매극복관리사업 추진 방향과 우수기관 사례 공유 등 올 한해 동안의 치매극복사업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 말까지의 사업추진 성과를 토대로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및 효과적인 치매예방을 위한 예쁜치매쉼터 운영,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치매극복 선도단체 연계활동 등 4개 분야에 크게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에서 2017년 우수기관, 2018년 최우수기관, 2019년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에서의 치매예방교육과 조기검진·치료, 공동 돌봄 분위기 조성 노력 등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고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10월 치매안심센터 건립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부양부담 경감을 위한 낮 시간 동안의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운영, 조호물품지원 등 적극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통경감에 중점을 두어 시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