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2019 서산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및 내빈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00시간 이상봉사자에 대한 기념배지 증정과 1년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과 봉사단체에 대한 시상과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드림예술단 김완식 회장의 진행으로 가수 한승기 초청공연이 진행됐다.
매년 12월 5일은 유엔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로 전국대회와 충남도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지난 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된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윤주문센터장이 관리자부문 대통령 표창을 서산시베이비부머봉사단(회장 이영주)이 농촌재능기부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은바 있다.
맹정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산시가 자원봉사의 도시로 평가받는 것은 많은 봉사자들이 시간과 열정으로 지역사회발전과 복지개선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자원봉사센터가 잘 리더를 해온 결과이며 센터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은 독립적 기능을 가지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주도하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영광의 자원봉사자 상 수상자들은 도지사 표창에 김진영(따뜻한밥차 운영협의회 단장), 최기범((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도의회 의장 표창에 신정국(청사모, 찍스클럽), 도교육감 표창 한영미(동글동글클레이 전문봉사단), 이근모(합덕제철고)등 50여 봉사자들이 각각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