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외고 4명·양구여고 1명…2명은 양구 출신
최근 서울대 수시합격자 중 강원 양구지역에서 총 5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양구군에 따르면 학교별로는 강원외고가 4명, 양구여고가 1명 등이다.
강원외고 수험생 4명은 경영학과와 농업경제학과, 독어교육과, 조소과 등에 합격했고, 양구여고 수험생은 사회복지과에 각각 합격했다.
이 가운데 군 출신 합격자는 2명으로, 강원외고 1명과 양구여고 1명이다.
주인공은 강원외고 3학년 심연지 학생과 양구여고 홍자영 학생이다.
양구여중을 졸업하고 이번에 독어교육과에 합격한 심연지양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글로벌인재양성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또한 사회복지과에 합격한 홍자영양도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양록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등 두 학생은 지역사회에서 일찌감치 촉망받는 인재로 주목 받아왔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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