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일과 20일 '서울수서'와 '화성동탄2' 등 신혼희망타운 4곳에 대한 분양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서울수서 등 수도권 4개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 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공공주택이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단지는 서울수서와 화성동탄2, 파주운정3, 파주와동 4곳으로, 서울수서와 화성동탄2는 12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나머지 2곳은 오는 20일 모집 공고할 예정이다.
서울수서 A3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총 597호 규모며, 이번 입주자 모집은 공공분양 398호에 대해 진행한다. 나머지 행복주택 199호에 대해서는 입주 1년 전에 모집 공고한다.
화성동탄2 A104블록은 총 1171호 중 공공분양 781호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역시 행복주택 390호 입주자는 입주 1년 전에 모집한다.
또, 파주운정3 A26블록은 총 728호 중 공공분양 486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고, 파주와동 1블록은 총 434호 중 공공분양 290호에 대한 입주자를 찾는다.
청약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신혼희망타운 온라인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신혼희망타운 입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정책을 홍보하고, 입주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1일 서울 위례와 경기 화성동탄2지구에 신혼희망타운 '함께해볼家(가)'관을 각각 개관했다.
이병훈 국토부 공공주택총괄과장은 "신혼희망타운 함께해볼家관 개관은 입주 예정자들에게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서 신혼희망타운의 매력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