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의원 “현안 사업 차질 없이 추진 최선"
전북 익산시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사업,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은 11일 2020년 정부 예산안에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14억원(총사업비 214억원),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123억원,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 사업 68억원, 국가산업단지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5억원(총사업비 100억원), 북부1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 사업 5억원(총사업비 416억원) 등 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 155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내년도 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안 편성 단계에서부터 정부 부처 관계자 및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의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가정편의식(HMR) 활성화 지원사업 45억원(총사업비 55억원) △청년식품창업 허브 구축 10억원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예산 392억원 확보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27호선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 사업 12억원,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낭산∼연무IC) 43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조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국회 예결위 여야 간사 및 기재부 장차관을 비롯한 정부 각 부처 실국장 등을 끈질기게 설득해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 14억원 △북부1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5억원을 신규로 증액시켰다.
이밖에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13억원 증액,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사업 25.5억원 증액 △국가산단 노후하수관로정비 사업 10억원 증액 △국도27호선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 사업 10억원 증액 등 국회단계에서만 총 117억원을 증액했다.
조 의원은 “2020년 우리 시의 국가 예산 규모가 사상 최초로 7000억원을 넘어섰고, 이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그리고 지역 정치권이 혼연 일체가 돼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익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