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1000만원·포상금 100만원 수상
전남 고흥군이 전남도에서 주관한 2019년도 시·군 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공중위생관리 두 분야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11일 군에 따르면 상사업비 1000만원과 포상금 100만원을 수상했고 관계공무원 3명 모두 도지사 표창과 함께 두 분야 모두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에 따른 홍보와 교육, 위생등급제,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 등 음식문화개선 전반과 함께 유통식품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및 홍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관리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군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절한 손님맞이 시책으로 관광객 집중이용 외식업소 60개소를 선정해 친절·청결 등 서비스 집중관리와 함께 일반음식점 손 씻기 시설 설치 지원 및 각종 지원을 통하여 위생업소 시설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외식업 영업주 4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외식업 경영 아카데미를 실시했으며 관광객이 자주 찾는 외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외식업에 대한 전반적 컨설팅사업과 찾아가는 1대 1 맞춤형 고객응대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식중독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식품안전 사고 및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은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2020년 고흥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외식문화 선진화 사업,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손 씻기 시설 설치, 위생업소 시설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음식문화개선·위생업소 환경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친절교육 및 지도·점검으로 고흥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외식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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