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체력측정 등···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처방
강원 철원군이 군민들의 체계적인 체력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7일, 19일 양일간 오전 10시~오후3시까지 철원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전했다.
'국민체력 100'이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며 비만인구증가, 체력수준 저하 등으로 국민의 체력관리 필요성 증가 및 늘어나는 스포츠 복지수요에 대응해 국민 스스로 체력을 관리하고 체육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체력인증센터는 전문가와 함께 개별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하고 평가결과에 따른 맞춤 운동프로그램까지 처방해 군민들의 건강을 지속 관리한다.
체력측정은 청소년(13~18세), 성인(19~64세), 어르신(65세이상)으로 나눠 6~7개 항목별로 측정하고 우수자는 인증기준에 따라 인증서 발급(1~3등급)을 통해 체력인증을 받을 수 있다.
김은혜 군 체육마케팅담다은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체계적인 체력관리를 받을 수 있다”며 “체력 측정 후에는 집에서 별도의 기구 없이 부족한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권장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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