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청에 근무하는 김남규 주무관(57세, 7급)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2백만 원을 11일 상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쾌척 했을뿐만 아니라 2017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2018년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김남규 주무관은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사랑을 나눌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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