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의사무능력자 급여 관리 실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8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급여 관리자 지정가구의 급여 관리 적정 여부 및 급여 관리 제외자에 대한 관리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급여 관리를 필요로 하는 수급자 전수조사 실시여부도 점검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수급자의 실제 급여 수령 여부와 수입‧지출 기록, 통장 내역, 현금 사용 시 현금영수증 첨부 등 급여 관리 전반을 꼼꼼히 살펴 타인에 의한 수급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정기 점검 외에도 담당 공무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확인을 통해 급여 관리 지정자의 부당사용을 방지, 의사무능력자의 수급권을 보장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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