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새마을지도자協 ‘2019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개최
영천새마을지도자協 ‘2019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개최
  • 장병욱기자
  • 승인 2019.12.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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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살림운동 실천으로 재활용품을 자원으로
경북 영천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영천강변공원 주차장에서 ‘2019 생명살림운동 실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영천강변공원 주차장에서 ‘2019 생명살림운동 실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영천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경북 영천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일 영천강변공원 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생명살림운동 실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3R(Reuse(재사용), Recycle(재활용), Reduce(줄이기))운동인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나눔·봉사·배려의 실천운동으로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행사다.

이날 읍·면·동별로 수집한 폐지와 고철, 헌옷, 농약병, 폐비닐 등의 재활용품을 담은 50여대분의 트럭이 경진대회에 참가해 재활용품을 자원으로 바꾸는 데 열정을 더했다.

김민성 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 5대 공동체 운동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일상적으로 버려지는 쓰레기를 훌륭한 자원으로, 이웃을 돕는 따뜻한 정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자원 재활용 운동이야 말로 사회 낮은 곳에서 이루어지는 가장 따뜻한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