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 용문사 화재예방협의체 구성
예천소방서, 용문사 화재예방협의체 구성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9.12.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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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소방서는 지난 10일 소방서, 예천군,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예천 용문사와 ‘용문사 화재예방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일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의 국보 승격에 발 맞춰 국보 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화재예방협의체를 구성했다.

용문사 화재예방협의체는 더욱 체계적인 합동 훈련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시설 개선과 문화재 대응 매뉴얼 정비를 위해 상호 협의하며, 매년 2회 이상 기관·단체 회의를 통한 용문사 화재예방 개선책을 강구하는 등 활동을 실시한다.

용문사 화재예방협의체 위원장인 최대순 예방안전과장은 “예천 용문사 대장전 및 윤장대의 국보 승격으로 소방서는 ‘용문사 화재예방협의체’가 더욱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 협의체를 통해 용문사 화재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