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협상 난항… 민주, '4+1' 수정안 처리 강행할 듯
예산안 협상 난항… 민주, '4+1' 수정안 처리 강행할 듯
  • 허인·고아라 기자
  • 승인 2019.12.1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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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8시 속개… 충돌 전망 '전운 고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왼쪽)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왼쪽)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여야3당이 10일 내년도 예산안 협상에 난항을 겪고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심재철·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와 3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들은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5시간 넘게 협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순삭감액 규모 외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민주당이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에서 마련한 수정안을 상정해 처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이 20대 국회 정기국회의 마지막 회기일인만큼, 이날 안에 반드시 예산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회동 도중 기자들과 만나 4+1 협의체의 수정안 상정 여부와 관련, "정 안되면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본회의가 속개될 예정이니 즉시 본회의장에 입장해달라"고 소집령을 내렸다.

이에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의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민주당이 저녁 8시에 본회의를 열어 날치기를 할 예정이니 의원들은 속히 국회로 와달라"고 의원들을 불렀다.  

i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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