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올해 ‘실상복음’ 전파 마무리
신천지예수교회, 올해 ‘실상복음’ 전파 마무리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12.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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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총회장, 가평 평화연수원서 ‘목회자 초청 말씀집회’
사진은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이 가평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목회자 초청 말씀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사진은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이 가평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목회자 초청 말씀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7일 이만희 총회장이 전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말씀집회를 개최하며 올해 ‘실상복음’ 전파의 대단원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400여명의 목사와 전도사, 교계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목회자 초청 말씀집회’는 지난 10월부터 전국 주요도시를 돌며 진행한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의 완결편이다.

지난 두 달여간 이 총회장이 직접 강의에 나선 7차례의 말씀대집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교계 관계자는 1000명에 이른다.

이 총회장에 이어 신천지예수교회의 12명의 지파장과 전국 60개 교회 담임들이 나서 진행한 말씀대집회 역시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해 성경의 예언이 이뤄진 ‘실상복음’ 전파에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이 총회장은 성경 상의 시대와 오늘날 목회자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때가 성경 상 어떤 때인지 알아야 한다. 주 재림 때는 노아 때와 같다고 한다. 방주에 타야 구원받는 것처럼 오늘날도 동일하다. 한 시대가 가고 한 시대가 온다는 것은 사람이 정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 곳곳에 약속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적이다. 성경에서 이전 시대를 끝낸다고 하면, 언젠가는 이뤄지는 것 아니냐”면서 “믿음이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이뤄질 때 그것을 보고 믿는 것이다. 신앙생활을 오래 하고 교회에 잘 다닌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구약성경이 성취된 것을 알린 예수님께서도 당시 이스라엘이 모두 소경이고 심지어 죽은 자들이라고도 하셨다.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고 무조건 핍박하고 조롱해선 안 된다.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제대로 알아봐야겠다는 마음을 가져야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구원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여러분들께 달려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새로운 약속의 시대에 하나님과 함께하자”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