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종로 찍고 강남역 상권 공략
교촌치킨, 종로 찍고 강남역 상권 공략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12.10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평균 64만명 서울 대표상권 '강남역점' 오픈
교촌치킨 강남역점 내부. (사진=교촌치킨)
교촌치킨 강남역점 내부. (사진=교촌치킨)

치킨업계 1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서울 강남역 중심가에 교촌치킨 강남역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강남역 인근은 올 9월 기준 일평균 유동인구만 64만명이 넘는 명실상부 서울의 대표상권이다. 특히 오피스와 학원가, 상업시설들이 밀집해 2040세대가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인근 주거 인프라도 충분하다.

이에 교촌치킨은 새롭게 출점하는 강남역점을 앞세워 강남거리의 2040세대부터 인근 주거지역 배달 소비자까지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교촌치킨 강남역점 규모는 50석이며, 위치는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어 접근성이 높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서울의 대표 상권인 강남대로에 교촌의 ‘치맥(치킨과 맥주)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강남역점을 오픈했다”며 “교촌의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치킨은 지난달에 서울 강북지역 대표 상권인 종로 젊음의 거리에 120석 규모의 매장을 출점해 외국인과 직장인, 대학생 등을 공략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