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청렴도 평가 4년연속 상위권 기관’ 우뚝
창녕군, ‘청렴도 평가 4년연속 상위권 기관’ 우뚝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12.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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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분야별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 강력 추진한 성과
 

경남 창녕군은 9일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내부1등급, 외부2등급)의 상위권 성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창녕군이 이처럼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상위권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2019년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인·허가 등 취약분야별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 계획을 수립해 강력하게 추진한 결과다.

군은 작년 대비 0.49점이나 상승한 점수를 획득해 2016년∼2018년도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매월 청렴의 날을 운영해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공사이행서약 △청렴도 실시간 자동시스템 운영 △전 공무원 반부패 청렴 서약 △새올 행정시스템 청렴자가학습 운영 △내외부 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강화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분기별 외래 전문강사 초청특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간부공무원 연수실시, 청렴우수기관 현장체험교육, 찾아가는 청탁금지법 순회 교육 등 전 직원의 청렴 의무 교육 강화로 공직비리 사전 차단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우리군이 ‘청렴도 4년 연속 상위기관’으로 연속 선정됐다는 것은 군민 모두가 함께 이룩한 성과이자 청렴 문화 향상을 위해 동참해 준 창녕군 공직자들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해 민원인 생활밀착 눈높이에 맞추어 더욱 친절하고 소통하여 지성감민(至誠感民) 정신으로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