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창포원내 남하면 테마공원 준공
거창 창포원내 남하면 테마공원 준공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9.12.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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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공원 내 정자 현판식 가져
거창 창포원내 남하면 테마공원 준공(사진=거창군)
거창 창포원내 남하면 테마공원 준공(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 남하면은 기관단체당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창포원내 남하면 테마공원 준공과 더불어 정자 현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고영기 남하초등학교장, 송강훈 이장 연합회장, 김종두 자치위원장, 추연웅 체육회장 등 남하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공원을 둘러보고 준공을 기념하는 정자 현판식을 가졌다.

정자 현판은 거창의 옛 지명인 아림과 남하면의 앞 글자를 따 아름다운 남하를 표현하는 ‘아남정(娥南亭)’으로 정하고 고향이 남하면인 전국 거창향우연합회 윤헌효 회장의 서체로 서각됐다. 

또한 재물을 상징하는 황소바위는 아주마을 이판용 이장이 기증했다.

아울러 주변에 식재된 왕벚나무는 남하초등학교에서, 왕버들은 동래정씨 사직공파에서 헌수해 공원을 조성했다.

김진락 남하면장은 “테마공원 조성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움을 줄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하면 테마공원은 창포원 수변에 어울리는 수목과 바위를 적절하게 배치한 공간으로 남하면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황강변에 자리하고 있어 공원을 방문하는 내방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 할 계획이다.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