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 기획·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LG 후원으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낙동강’이 오는 21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창작뮤지컬 낙동강은 구미 역사상 최초로 청년들이 기획하고 구미교향악단의 연주가 어우러진 구미를 소재로 만든 창작뮤지컬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또 낙동강은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과 구미공단, 구미에서 살고 있는 근로자들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잘 그려내고 있어 관객들의 공감을 크게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세민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이사장은 10일 “구미공단50주년을 기념, 연말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면서 “무료공연인 만큼, 부담 없이 많은 분들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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