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능력개발 평가 선도학교’
‘교원능력개발 평가 선도학교’
  • 수원/엄삼용기자
  • 승인 2009.03.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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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올 341개교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341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도내 전체 초·중·고교의 22% 학교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전국적으로도 가장 많은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도학교 시범운영 과정에서 제외됐던 특수학교 교원과 보건과 사서, 영양교사 등도 평가대상에 포함하는 등 대상을 확대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운영은 교원들의 평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함은 물론 평가결과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선도학교는 운영 규모에 따라 운영비 지원을 받게 되며 교원들은 학교, 지역교육청, 능력개발비 지원, 유공교원에 대한 연구시범학교 승진가산점 부여 혜택 등을 받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교원들이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 조사과정을 통해 교육활동에 대한 책무성을 높이고 교육현장을 변화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를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18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선도학교 교감, 담당자, 지역교육청 장학사 등 530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