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0 대입 정시 대비 1대 1 진학상담회
마포구, 2020 대입 정시 대비 1대 1 진학상담회
  • 허인 기자
  • 승인 2019.12.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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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서 1인당 40분 총80명 상담
지난 8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2020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진학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
지난 8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2020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진학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

서울 마포구가 오는 14일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0 대입 정시전형 대비 1대 1 맞춤형 진학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진학상담회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입 상담교사들이 학생의 수능 성적표를 바탕으로 합격 가능 대학 및 학과에 대한 상담과 정시전형 원서 작성 팁 등에 대해 상담한다.

상담시간은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4시10분까지 8회차로 나눠 학생 1명당 40분 동안 진행된다. 회차별 인문 5명, 자연 5명의 교육청 소속 전문 상담교사가 상담에 나선다.

학생들은 진로 상담과 더불어 정시전형 원서 작성 팁 등을 도움 받을 수 있다. 상담 준비물은 학교생활기록부(학교 담임선생님 통해 요청)와 수능 성적표다.

상담신청 자격은 구 거주자 및 자녀, 관내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관내 근무자 및 자녀 등이다.

상담 인원은 선착순 80명이며 사전 접수한 경우에만 참여 가능하다. 진학상담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교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방안을 모색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구는 공교육 강화를 위해 폭넓은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영어교육, 소프트웨어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고 역량강화 등 학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 기회는 널리 보장되도록 무상교복비 지원,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운영,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정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