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보건소, 2019년 청사 합동 소방훈련 실시
포항 북구보건소, 2019년 청사 합동 소방훈련 실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12.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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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북구보건소)
(사진=북구보건소)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9일 동절기 건조한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도 청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장량119안전센터 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해 보건소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4개반(지휘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의 임무와 역할분담에 따라 책임감 있게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은 화재 발생에 옥내소화전을 직접분사 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와 합동으로 진화훈련을 수행했다.

훈련 후 소방관계자로부터 소화기 사용법의 설명을 듣고 직접 소화기 분사를 해보는 등 화재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직접 시연하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

천목원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자체 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원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초기 화재진압능력을 증대시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평소 생활에서 화재 예방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