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능허대예술제·어울림음악회’ 개최
연수구, ‘능허대예술제·어울림음악회’ 개최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9.12.09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연수구는 지난 10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무기한 연기됐던 연수능허대문화축제 중 실내공연들을 선별해 구민들을 초대한다.

구는 오는 13일과 14일 선학체육관과 연수아트홀에서 전통연희극과 인기가수 공연, 창작뮤지컬 등으로 구성된 ‘능허대예술제·연수어울림음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첫날인 13일에는 선학체육관에서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창작전통연희극에 이어 인기가수와 미스트롯 수상자 등이 출연해 버라이어티 무대를 펼친다.

이어 14일에는 구청 지하 1층 연수아트홀에서 전통가락을 EDM 장르로 편집한 능허대예술제 웰컴쇼와 창작뮤지컬을 공연한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무대가 1년간 숨어서 준비해온 관계자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