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증가로 해양오염이 심각해지고 해양생물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0일 오전 남구 이기대 공원에서 해양쓰레기 줄이기 정화활동 및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 함께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부산시, 부산해양경찰서,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수호운동연합 등 기관·단체 회원 들이 참여한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15일 영도구 자갈마당에서 처음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벌인 바 있다.
최대경 시 환경정책실장은 “이번 해양 및 연안 오염을 방지활동으로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부산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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