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1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서대문구, 11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 허인 기자
  • 승인 2019.12.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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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자원봉사 활동 성과 동영상 상영 등
지난해 서대문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지난해 서대문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1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동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1부에는 두리하나예술단, 가야금앙상블 秀, 가수 겸 작곡가 백다빈씨 등이 출연해 30분간 축하공연을 펼친다.

2부 기념식에서는 나눔과 공동체 정신으로 자원봉사를 적극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 대표 등 38명을 표창한다. 앞서 이들은 동주민센터 및 자원봉사단체 추천과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이날 각 자원봉사 단체, 기관, 동 캠프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올 한 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성과를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사진도 전시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뿐 아니라 안녕한 서대문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을 곳곳을 살피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