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함안군,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12.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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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청사 전경. (사진=함안군)
함안군청사 전경. (사진=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6일 까지 모집한다고 9잉ㄹ 밝혔다.

이 사업의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군민 중 신청자 본인의 가족합산재산(주택, 토지, 건축물, 자동차 등)이 2억 원 이하인 자에 한한다.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수급권자는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은 군비 9억2400만원(2019년 8억9900만원 대비 3% 증액)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모집인원은 120명이다. 만 35세 이하 청년 24명, 단순노무 9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 13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사업 참여자는 실·과 및 읍·면에서 발굴한 민원사무보조, 환경정화사업 등 군의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근무시간과 임금은 주·월차 및 간식비 포함해 청년은 1일 8시간 6만8720원,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5만1540원,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2만577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혁신성장담당관 일자리창출담당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함안/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