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19 낙성벤처밸리 데모데이’ 성료
관악구, ‘2019 낙성벤처밸리 데모데이’ 성료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12.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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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확장 기회 마련

서울 관악구가 지난 6일 구청 대강당에서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네트워킹 장 ‘2019 낙성벤처밸리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9일 구에 따르면 관악창업공간과 서울대학교에서 주최하고 (주)벤처스퀘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자 간의 네크워킹을 다지고, 유망기술보유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확장 기회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유망기술보유 8개 기업(△필인 △팻캣 △위클러버 △휴마니타스 △벤타3D △위티 △그린굿스 △H·P컨설팅)이 참여해 5분간 IR Pitching 발표로 기업의 비전, 강점 및 사업모델, 작품 등에 대해 소개했다.

각 기업의 발표 후에는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주)네이버 스타트업 D2팩토리, (주)카카오벤처스,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주)벤처스퀘어의 심사위원 5인이 기업 관계자에게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심사위원들은 기업가정신,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사업화 가능성, 지속성장 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에 의거, 기업의 사업모델 가치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우수기업으로 △벤타3D(대상) △위티(최우수상) △팻캣(우수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3개 기업은 우수기업 시상과 함께 브랜드 강화를 위한 앳스퀘어 배너 광고 노출 및 기획기사보도 등의 홍보 지원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가진 서울대와 적극 협력해 낙성대 일대를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중국의 중관촌처럼 창업의 메카로 키우는 ‘낙성벤처밸리 조성’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낙성벤처창업센터, 관악 창업공간 등 총 4개소의 창업공간을 운영 및 조성 중이며, 더 많은 창업 공간 확보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