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진해21추진협의회 3기 출범
녹색진해21추진협의회 3기 출범
  • 진해/박민언 기자
  • 승인 2009.03.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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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민간단체 대표 등 30명 구성
회장에 창원大 서정윤 교수 선출

진해시의 쾌적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과 녹색실천운동을 주도할 녹색진해21추진협의회 3기가 출범했다.

녹색진해21은 2005년 1월 진해시 녹색진해21추진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가 제정된 이래 2005년 3월 사무국이 개소되면서 진해시의 지속가능한 개발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민·관 협력체로의 역할을 시작하여 제2기 녹색진해21추진협의회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3기 협의회 위원을 구성하게 됐다.

협의회 위원은 당연직 4명을 포함 시민, 기업체, 민간단체 대표와 관련공무원 등 30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향후 2년간의 임기로 정책분과위원회와 시민실천분과위원회로 나누어 지방의제21사업추진 및 평가, 주요환경정책 개발심의 및 정책대안 건의, 환경교육 홍보활동 및 환경보전실천운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지난 18일 진해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위촉식에서 이재복 시장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인사말에서 “전 지구적인 경제위기와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녹색성장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녹색진해를 만드는데 있어 지방의제의 역할이 크다”며, “녹색진해21추진협의회의 활동이 사회·경제·환경을 통합하는 구심적인 녹색실천운동이 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장으로는 창원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인 서정윤 교수가 선출되었으며,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서정윤 교수는 “전국 최고의 녹색환경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지방의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