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여성의 지성과 감성의 요람
전남 영암군은 2019년 여성자치대학의 1년여 교육과정을 마친 93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여성자치대학 제12기 2년차 심화과정 48명, 제13기 1년차 일반과정 45명의 수료생과 가족, 초청인사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사회복지관 여성교육 프로그램인 난타팀 식전공연과 제12기 수료생들의 군민장학금 100만원 기탁, 수료증 수여, 개근상‧공로상 수여, 축사, 수료생 대표의 소감 발표, 필그림 남성중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군 여성자치대학은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문화·관광, 경제, 건강, 인문학 리더십 훈련 등의 다양한 주제로 10개월 동안 일반과정은 매주 수요일에, 심화과정은 매주 목요일에 주 1회 강의와 현장 체험학습 등으로 알차게 운영됐다.
한편, 군 여성자치대학은 2년제 과정으로 운영되며 올해 13년째를 맞이하면서 2년차 과정 573명, 1년차 과정 733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영암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해 오고 있다. 2020년 교육 참여 문의는 군 종합사회복지관으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