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5일 작은결혼문화센터와 ‘작은 결혼식’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비 부부들에게 배곧한울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작은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흥시의 발전과 예비부부의 미래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의 허례허식은 줄이고 진정한 맺음의 의미를 생각하는 작지만 알찬 결혼을 주도하여 복지사업에 앞장서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특별한 장소를 마련해 공동체 이익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병채 사장은 “고비용 혼례문화의 개선과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의 다변화 및 시민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며 미래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예비부부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기자